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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레이싱 중 대파사고… “신변에 큰 문제 없다, 누 끼쳐 죄송”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4-12 15:54
2015년 4월 12일 15시 54분
입력
2015-04-12 15:46
2015년 4월 12일 15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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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방송인 김진표가 레이싱 대회 중 대파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진표는 12일 오후 2시부터 생중계된 XTM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6200cc 차량경기인 ‘슈퍼 6000(SUPER 6000)’ 클래스에 출전했다.
김진표는 주행 중 차량이 공중으로 떠올라 회전하며 바닥에 착지하며 차량이 대파되는 큰 사고를 당했다.
사고 현장은 생중계 카메라에 포착됐다.
사고 당시 김진표가 탑승하고 있던 배기량 6200CC급의 슈퍼카 ‘스톡카’는 사고 직후 공중에서 4~5회 가량 크게 회전했다. 이어 앞뒤 타이어, 차체, 차량 출입문 등이 모두 떨어져나갔다.
김진표는 10여분을 차에서 빠져나가지 못했으나, 경미한 부상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운영진에 따르면 김진표에게 직접 전화가 왔으며 “경기중 사고로 개막전에 누를 끼친 것 같다”며 죄송하다는 말과 함께 신변에 큰 문제는 없다고 전했다.
이번 사고상황와 관련해 운영진들은 “현재 외상엔 문제가 없는 상황이고 혹시나 모를 추가 상황을 위해 검사를 진행중”이라고 말했고 “스톡카는 드라이버의 안전을 위해 최대한의 보호장비가 마련된 차량이어 2차적인 피해를 막을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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