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1루수 에이드리언 곤살레스(32·사진)가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곤살레스는 9일 샌디에이고와의 경기에서 3연타석 홈런을 터뜨려 메이저리그 사상 처음으로 개막 3경기에서 홈런 5개를 기록했다. 곤살레스는 또 52년 만에 3경기 연속 3안타 이상을 기록했다. 이날 4타수 4안타 4타점을 올린 곤살레스는 3경기에서 13타수 10안타 7타점 타율 0.769를 기록하고 있다. 장타율은 무려 2.077이다. 곤살레스는 지난 시즌 최종 2경기를 포함해 현재 5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하고 있다. 다저스는 이날 7-4로 승리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