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Dream]영종도, 복합리조트 개발 호재 누릴 토지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1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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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오토리싸이클링은 인천 영종도 미단시티와 한상드림아일랜드 진출입 도로(인천 중구 중산동)에 2종 근린상가와 점포주택을 지을 수 있는 상업용 땅을 분양한다. 총 8만2000m² 70필지로 이뤄지고 400m²부터 분양받을 수 있다. 주변 시세는 3.3m²당 500만∼600만 원 선이지만 해당 필지는 이보다 싼 130만∼150만 원 정도다.

영종도는 인천국제공항의 관문으로 수년 전부터 국제 카지노 복합리조트가 조성되고 있다. 지난해 세계적인 카지노 기업인 리포&시저스가 미단시티에 입성했고, 국내 파라다이스 시티는 지난해 11월 착공에 들어가 2017년 완공한다. 미단시티 카지노 복합리조트와 서울 여의도 면적의 1.1배인 한상드림아일랜드 복합리조트도 올해 착공될 예정이다.

정부의 투자활성화 대책으로 영종도 분위기는 더 좋아지고 있다. 정부는 지난해 8월 영종도와 제주도에 추진 중인 4개 복합리조트 사업을 적극 지원해 8조7000억 원의 국내외 투자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규제완화, 제도개선, 금융지원 등 정책수단을 총동원해서 홍콩, 마카오 등에 겨룰 수 있는 거대 리조트 도시를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분양 관계자는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필지도 있으며 향후 전문음식점, 원룸, 레스토랑, 카페 등을 유망업종으로 추천한다”고 말했다. 032-747-0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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