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현대건설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 브랜드 가치 활용 지역 랜드마크로 우뚝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1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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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은 서울 강동구 고덕동 시영아파트를 재건축한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를 분양하고 있다. 시공능력평가 상위 건설사의 공동사업인 데다 2009년 이후 5년 만에 고덕동에서 나온 첫 재건축 아파트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는 지하 3층∼지상 35층 51개 동 3658채 규모다. 연면적이 63빌딩(16만6100m²)의 4배가 넘는 68만8500m²이며 강동구 아파트 가운데 최대 규모인 암사동 롯데캐슬 퍼스트(3226채)보다 400여 채가 더 많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의 높은 브랜드 가치를 이용해 이 지역의 랜드마크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아파트의 주택형은 전용면적 59∼192m²로 구성돼 있다. 이 중 84∼192m²인 1114채가 일반분양 중이다. 다른 재건축 아파트 단지들과 달리 일반분양 물량이 많고 로열층 비중이 높다는 게 건설사 측의 설명이다.

강동구 안에서도 선호지역으로 꼽히는 고덕동에 위치해 있다. 고덕산, 고덕천, 한강시민공원이 가까워 자연환경을 중시하는 수요자에게 인기가 높다.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는 이 지역 자연환경을 잘 살려내기 위해 2011년 서울시로부터 환경영향평가를 받은 바 있다.

인근 학교는 명덕초, 묘곡초, 명일중, 광문고, 한영외고 등이 있어 교육환경이 좋다. 주변에 유흥업소나 유해시설이 거의 없는 게 강점이다. 주변에 사설 학원가도 자리 잡고 있다. 반경 1km 안에는 이마트, 강동경희대병원, 강동아트센터 등이 들어서 생활하기 편리하다.

현장 홍보관은 서울 강동구 길동 일성빌딩 1층(서울 지하철 5호선 강동역과 길동역 사이)에 마련돼 있다. 본보기집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 있다. 입주는 2017년 2월에 시작될 예정이다. 본보기집 문의 02-554-5574, 현장 홍보관 문의 02-473-8886

조은아 기자 ach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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