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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알뜰폰 가입자 수 458만 명 넘겨…2013년 대비 2배 증가 “단통법 영향?”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1-27 10:49
2015년 1월 27일 10시 49분
입력
2015-01-27 10:42
2015년 1월 27일 10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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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 가입자 수 458만 명 넘겨…2013년 대비 2배 증가 “단통법 영향?”
지난해 알뜰폰 가입자 수가 458만 명을 넘기며 2013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창조과학부가 26일 발표한 ‘2014년 12월 무선통신서비스 통계 현황’에 따르면 이통 3사 계열 알뜰폰 가입자 수는 458만3890명으로 전체 가입자의 8.01%를 차지했다. 이통 3사 알뜰폰 가입자 비중이 8% 선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알뜰폰 비중은 2011년 12월 0.7%에 불과했으나 2012년 12월 2.4%, 2013년 12월 4.5% 등으로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다.
많은 소비자들이 높은 스마트폰 단말기 가격과 요금제 때문에 알뜰폰에 눈을 돌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통 3사는 5:3:2의 점유율 구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 가입자 수는 2861만3341명(점유율 50.01%), KT 1732만7588명(30.29%), LG유플러스 1126만7028명(19.69%) 등이다.
한편, 알뜰폰 가입자 수 증가 추세에 네티즌들은 “알뜰폰 가입자 2배 증가, 오래쓰는게 돈버는 일이다”, “알뜰폰 가입자 2배 증가, 나도 알뜰폰”, “알뜰폰 가입자 2배 증가, 반값요금제도 인기다”, “알뜰폰 가입자 2배 증가, 단통법 영향이네” 등의 의견을 보였다.
사진 l 동아일보DB (알뜰폰)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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