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진 남편 백종원, 요식업계 CEO의 냉장고 보니…금보다 비싼 트러플이?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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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월 20일 16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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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진.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처
소유진.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처
소유진 남편 백종원

소유진이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냉장고를 공개했다.

배우 소유진은 19일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요식업계 CEO 백종원의 아내다운 초호화 냉장고를 선보였다.

백종원이 요리 연구를 위해 많은 재료를 모으는 만큼 소유진의 냉장고 속에는 국내·외를 불문한 희귀 음식재료들이 즐비했고, 고기류는 종류별로 진공포장 해 냉동실에 차곡차곡 정리돼 있어 셰프들의 극찬을 받았다.

특히 어란, 트러플 등 초호화 식재료들도 구비돼 있고 각종 식재료에 깔끔하게 라벨링이 돼 있어 MC와 셰프 출연진의 감탄을 자아냈다. 셰프들은 트러플에 대해 “무게로 치면 금보다 비싼 재료다”, “트러플 버섯은 100g당 1000유로(약 125만 원) 정도 된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성주는 “우리가 덕분에 아주 귀한 걸 맛봤다.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 말에 전 출연자들은 모두 앞다퉈 시식에 나섰고, MC 김성주, 정형돈은 “냉장고의 끝판왕이 나타났다”며 입을 다물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김성주는 “셰프의 아내로 살면 먹고 싶은 음식이 뚝딱 나오냐” 물었고 소유진은 “그렇다”고 답하며 “TV 보다 맛집 소개가 나오거나 장인이 나오면 내가 ‘저기 가서 먹고 싶다’고 말한다. 그럼 남편이 ‘뭔데? 별 거 아니구먼’이라며 30분 만에 음식을 만들어준다”고 덧붙여 부러움을 샀다.

이어 김성주와 정형동이 “좋은 점도 있겠지만 단점도 있을 것 같다. 체중 관리가 힘들다든지”라고 하자 소유진은 “(남편이) 체중 관리 음식도 해준다”고 답해 또 한번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소유진 남편 백종원, 셰프 남편 정말 부럽네” “소유진 남편 백종원, 냉장고 대박이다” “소유진 남편 백종원, 소유진 행복하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소유진 남편 백종원, 트러플.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화면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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