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기내 흡연 적발돼 약식기소 “공황장애로 인한 불안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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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월 20일 16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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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가수 김장훈(51)이 비행기 안에서 흡연을 하다가 적발돼 약식기소 됐다.

20일 인천지검 형사2부는 19일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로 김장훈을 벌금 100만 원에 약식기소했다고 전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장훈은 지난달 15일 프랑스 드골 공항을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하던 대한항공 비행기 내 화장실에서 한 차례 담배를 피운 혐의를 받는 중이다.

김장훈은 “공황장애로 불안해 담배를 피웠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초범이고 잘못을 시인하고 사과한 점 등을 감안해 정식재판에 회부하지 않고 약식기소했다고 밝혔다.

‘김장훈’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장훈, 안타깝다”, “김장훈, 그래도 뻔뻔하게 사과하지 않는 사람들이랑은 다른 사람이네요”, “김장훈, 비행기에서 갑자기 공황장애가 오면 정말 어떻게 처리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장훈은 공황장애, 폐쇄공포증을 앓고 있다고 공개한 바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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