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고 다니는 화이트 보드로 업무 효율성 UP!

  • 입력 2015년 1월 20일 10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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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에게 펜과 노트는 떼려야 뗄 수 없는 필수품이다. 최근에는 기술이 발달하여 스마트폰에 전용 펜을 이용하여 글씨를 쓰거나 그림을 그릴 수도 있게 되었지만, 여러 사람과 의견을 공유하거나 설명을 할 때는 화이트 보드처럼 보다 널찍한 제품이 필요하다.

하지만 기존 화이트 보드는 크기가 크고 무게가 무겁다 보니 실내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는 단점이 있다.

평소 아이디어를 표현하기를 좋아하던 스타트업 기업 만아(ManA)의 유승재 대표 역시 수첩은 휴대하기 편하지만 크기가 작고, 화이트 보드는 편리하지만 휴대할 수 없어 고민을 했다고 한다. 그러던 중 그의 머리를 스친 것이 바로 휴대할 수 있는 화이트 보드였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한 2014서울국제발명전시회(Seoul International Invention Fair 2014, SIIF 2014) 실용제품 분야에서 은상을 수상한 휴대용 화이트 보드 ‘롤보드’는 필통 정도의 크기로 말아 가방이나 주머니에 넣어 들고 다닐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최대 80cm까지 필기판 면적을 조절할 수 있어 원하는 만큼 화이트 보드를 풀어 사용할 수 있으며, 제품 내부에 펜과 지우개 등을 넣을 수 있는 수납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편리하다.

유 대표는 “롤보드는 현재 시제품 단계를 거쳐 양산을 앞두고 있다”며 “학생이나 사무직 직장인, 영업사원, 아이들이 있는 가정 등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일반 화이트 보드와 마찬가지로 관리만 잘 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경제적”이라고 덧붙였다.

아이디어 사무용품 롤보드는 오는 3~4월 중 공식 홈페이지(www.boardmana.com)를 통해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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