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안때 오일 1∼2방울, 윤광 피부의 비결

  • 스포츠동아
  • 입력 2015년 1월 15일 06시 40분


건조해지기 쉬운 겨울철, 오일은 여성의 피부 관리 필수품으로 꼽힌다. 세안, 메이크업, 마사지 등에 오일을 활용하면 피부를 촉촉하고 윤기나게 연출할 수 있다. 한율 ‘자초 윤기 보습오일’ 의 모델 배우 임지연. 사진제공|한율
건조해지기 쉬운 겨울철, 오일은 여성의 피부 관리 필수품으로 꼽힌다. 세안, 메이크업, 마사지 등에 오일을 활용하면 피부를 촉촉하고 윤기나게 연출할 수 있다. 한율 ‘자초 윤기 보습오일’ 의 모델 배우 임지연. 사진제공|한율
■ 겨울철 피부관리 필수품 오일 활용법

파운데이션+오일, 자연스러운 메이크업
미스트+오일, 장시간 촉촉한 피부에 도움


겨울은 찬바람과 건조한 공기로 인해 피부의 면역력과 보습력이 떨어지기 쉽다. 세심한 피부 관리가 필요한 요즘 같은 시기에 여성들이 가장 많이 활용하는 뷰티 아이템이 바로 ‘오일’이다. 일부 여성들은 얼굴에 기름기를 더하게 될까봐 오일을 바르는 것을 주저한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오일’이 피부에 유분과 수분을 동시에 공급해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 피부를 생기 있게 가꿔준다고 조언한다. 특히 날씨가 건조하고 차가워질수록 오일을 활용하면 보습뿐 아니라 영양을 공급해 피부의 탄력을 개선시킬 수 있다. 오일을 100% 활용할 수 있는 팁(TIP)을 소개한다.

● 세안과 각질 제거 때 오일 섞어 사용


겨울에도 촉촉한 피부를 원한다면 올바른 세안과 주기적인 각질제거를 통해 피부 노폐물을 말끔히 없애야 한다. 유난히 피부가 건조하다면 마지막 세안때 물에 오일 1∼2방울을 떨어뜨려 사용하면 부족한 수분을 채우고 자연스러운 윤광 피부를 연출할 수 있다. 각질을 제거할 땐 스크럽제에 오일 2∼3방울을 섞은 후 피부를 문지르면 롤링이 수월해질 뿐 아니라 피부 자극을 최소화 할 수 있다.

● 파운데이션에 섞으면 윤기 메이크업

화장을 할 때 파운데이션이나 BB크림과 오일을 2:1 비율로 섞어 쓰면 자연스러운 윤기 메이크업이 가능하다. 메이크업을 수정할 때 면봉에 오일을 떨어뜨린 뒤 각질이 쉽게 생기는 콧방울이나 입가, 화장이 들뜬 부위를 살살 닦아낸 후 베이스 제품을 다시 발라주면 건조함 없이 마무리할 수 있다.

● 미스트에 섞으면 수분 증발 막아


피부가 건조하다고 느껴질 때 얼굴에 뿌리는 미스트는 금방 마른다는 단점이 있다. 오일을 몇 방울 섞어 사용하면 수분 증발을 막아 장시간 촉촉한 피부를 연출할 수 있다.

● 스페셜 홈케어 마사지에 활용

오일은 손에 바로 스며들지 않고 표면에 남아 있어 마사지하기에 매우 좋다. 오일로 마찰을 가하면 그 열로 피부를 진정시킬 수 있고, 오일 속 활성 성분이 영양과 보습, 탄력까지 선사한다. 기존에 사용하던 나이트 크림에 오일 몇 방울을 섞어 발라주거나, 시트마스크에 오일을 더한 뒤 피부에 올리면 하나만 사용했을 때보다 몇 배의 미용효과를 얻을 수 있다.

김재학 기자 ajapto@donga.com 트위터@ajap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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