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일구 전 MBC 앵커, 지난해 11월 개인파산 신청 ‘30억 연대보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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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월 8일 11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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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구 사진= 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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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구

최일구 전 MBC 앵커가 개인파산을 신청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7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최일구 전 MBC 앵커는 지난해 11월 해당 법원에 개인파산을 신청했다.

앞서 최일구 전 앵커는 형의 부동산과 지인의 출판사 공장 대지 매입 등에 연대보증을 섰다가 30억대 부채를 떠안게 됐다.

이를 감당하지 못한 최일구 전 앵커는 지난해 4월 의정부지법에 회생신청을 했으나 여의치 않아 파산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일구 전 앵커는 1985년 MBC 보도국에 입사해 주말 ‘뉴스데스크’를 진행하면서 인기를 끌었다. 그는 2013년 MBC를 퇴사해 현재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

최일구. 사진= 동아닷컴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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