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실제 키·프로필 키 다르다는 지적에 ‘발끈’…“깔창 안 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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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월 8일 11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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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콤플렉스. 사진제공 = MBC 방송화면 캡처
오승환 콤플렉스. 사진제공 = MBC 방송화면 캡처
일본 프로야구에서 활약 중인 ‘돌부처’ 오승환이 키에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

7일 오후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일본에서 팀의 4번 타자와 마무리 투수로 맹활약 중인 이대호(소프트뱅크)와 오승환(한신)이 방송인 정준하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MC들이 오승환에게 키를 물어보자 오승환은 “키 얘기는 안 했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C들이 “검색하면 다 나온다. 178cm로 나와 있는데, 실은 173cm이라는 얘기가 있다”고 하자 오승환은 심기가 불편한 표정을 지으며 “키에 콤플렉스가 많다. 팀 투수 중에 가장 작다”고 밝혔다. “키가 조금 컸다. 검색하면 나오는 178cm보다 1cm 컸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오승환은 또 키 173cm 소문에 대해 "나는 깔창을 안 깐다"며 일축했다.

오승환 콤플렉스. 사진제공 = MBC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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