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아동미술 프랜차이즈 영 렘브란트 ‘착한 송년회’ 동참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11월 27일 20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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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동 미술학원·홈스쿨 프랜차이즈 영 렘브란트코리아(대표 오은정)는 다음달 7일 경기도 오산시에 소재한 영 렘브란트 오산센터에서 제1회 D.Y.D행사를 개최한다.

국내에 60여개 가맹원을 두고 있는 영 렘브란트는 형식적이고 의미 없는 송년회보다는 평소 미술교육을 접하기 어려운 형편의 다문화가정 아이들에게 미술을 가르치며 마음을 나누는 특별한 송년행사를 계획했다.

이번 행사는 인종, 생활환경에 상관없이 모두가 프리미엄 미술교육을 받아야 한다는 전제하에 드로잉으로 꿈을 표현한다는 의미의 ‘Draw Your Dream(D.Y.D)’이라고 명명했다.

오은정 대표는 “언어적, 외형적 차이 때문에 소통이 원활하지 못한 다문화 가정 아이들에게 드로잉을 통해 생각을 표현하도록 이끌어주고, 마음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주는 것이 우리 미술인으로서 해야 할 몫이라고 생각해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올해 행사는 오산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대상으로 영렘브란트 프로그램 및 부모교육을 진행한다. 유아반과 초등반으로 나눠 진행하며, 재능 기부는 영 렘브란트 가맹원장들 외에 미술을 전공한 일반인 봉사자도 참가할 수 있다. 일반 봉사자는 영 렘브란트 공식홈페이지(www.youngrembrandts.co.kr)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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