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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중국, 2년 4개월 만에 전격 금리인하… 성장률 저하가 원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1-24 11:12
2014년 11월 24일 11시 12분
입력
2014-11-24 11:10
2014년 11월 24일 11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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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금리인하 (출처= 동아닷컴DB)
5년 내 경제성장률 최저치를 기록한 중국이 2년 4개월 만에 기준 금리인하에 나섰다. 금리인하를 통한 양적완화 정책으로 성장률을 끌어올리겠다는 조치다.
중국 중앙은행인 런민은행은 “22일부터 금융기관의 위안화 대출 및 예금 기준 금리인하 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금리인하로 1년 만기 대출 기준금리는 0.4%p 낮춰 5.6%가 됐고 1년 만기 예금 기준금리는 0.25%p 인하된 2.75%가 됐다. 금융기관의 예끔금리 적용 상한도 기준금리의 1.1배에서 1.2배로 확대됐다.
중국 정부가 금리인하에 나선 이유는 올해 3분기 성장률이 5년 반 만에 가장 낮은 7.3%로 추락했기 때문이다.
중국 정부는 이번 금리인하로 부동산 모기지 대출 규제 완화 등 다른 경기부양책도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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