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루니 결승골, 아스날 상대로 2-1 승리…리그 4위로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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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1월 23일 10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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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아스날, 루니 결승골.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홈페이지
맨유-아스날, 루니 결승골.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홈페이지
맨유-아스날, 루니 결승골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웨인 루니의 결승골에 힘입어 라이벌 아스날에 승리를 거뒀다.

맨유는 2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2015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40분 터진 루니의 결승골에 힘입어 2-1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맨유는 5승4무3패(승점 19)를 기록, 리그 4위로 올라섰다. 안방에서 치명적인 패배를 당한 아스날은 4승5무3패(승점 17)로 리그 8위로 떨어졌다.

이날 전반전을 0-0으로 마친 맨유는 후반 11분 상대 키어런 깁스의 자책골로 1-0으로 앞서가는 행운을 안았다. 이후 아스날과 치열한 공방전을 벌이던 맨유는 후반 40분 루니가 결승골을 터트렸다. 역습 상황에서 앙헬 디 마리아가 루니에게 완벽한 스루 패스를 건넸고, 루니는 골키퍼와의 1대1 찬스에서 침착하게 왼발 슈팅으로 골을 기록했다. 이는 이날 경기의 결승골이 됐다.

아스날은 후반 추가 시간 올리비에 지루가 만회골을 터트렸지만,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다.

맨유-아스날, 루니 결승골.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홈페이지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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