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Dining3.0]슈퍼프리미엄 위스키 ‘골든블루 다이아몬드’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1월 1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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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블루

36.5도 위스키 골든블루로 국내 위스키 시장에 큰 파장을 부른 ㈜골든블루가 올해 4월 출시한 슈퍼프리미엄 위스키 ‘골든블루 다이아몬드’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골든블루 다이아몬드’는 출시 2개월 만에 로컬 슈퍼프리미엄 위스키 시장에서 15%대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는 실적을 올렸다. 밀려드는 수요량을 따라가지 못해 철야 생산을 하는 등 초기 소비자 반응이 뜨겁다.

10월 한 달 동안 이미 롯데주류의 스카치블루17을 밀어내고 새롭게 3위로 올라섰으며, 현 추세대로라면 수개월 내 임페리얼17을 따라잡고 2위 제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2009년 12월 국내 최초 36.5도 프리미엄 위스키로 출시된 ‘골든블루’는 한국인의 위스키 음용 습관과 독주기피 음용 트렌드에 맞게 개발되어 출시 초기부터 서울 강남, 부산 해운대의 최고급 업소에서 큰 호응을 받으며 꾸준히 성장해 왔다.

특히, 지난해 국내 위스키 시장이 약 13% 감소하는 등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골든블루는 전년 대비 107% 성장하면서 국내 주류업계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골든블루 사피루스’, ‘골든블루 라임’ 및 ‘골든블루 다이아몬드’라는 주력 제품 삼각편대를 완성하여 본격적인 위스키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골든블루 다이아몬드’는 기존 경쟁 제품들과 차별화에 역점을 두고 개발되었다. ‘골든블루 다이아몬드’는 럭셔리하고 개성있는 브랜드 차별화와 위스키 본래의 부드럽고 감미로운 주질(taste)의 차별화로 시대 감각을 지닌 오피니언 리더 그룹을 집중 공략해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또 하나의 성공 요인은 기존 위스키 업계가 비용 절감에 나서고 있는 데 비해 골든블루 다이아몬드는 역으로 차별화된 브랜드 이미지와 맛과 향을 알리는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한 것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골든블루 김동욱 대표는 “현재 골든블루 다이아몬드는 위스키 성공 여부의 바로미터라고 할 수 있는 서울 강남, 부산 해운대, 대구 수성구 등의 최고급 업소에서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는 등 전국적으로 꾸준히 판매가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라며 “골든블루 다이아몬드는 지속적이고 혁신적인 마케팅과 전방위적 영업을 전개함으로써 머지않아 대한민국 대표 위스키로 도약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손희정 기자 son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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