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말 한마디에 KBS 사표 제출 이지애,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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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1월 13일 15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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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애. 사진 = 초록뱀주나 E&M 제공
이지애. 사진 = 초록뱀주나 E&M 제공
이지애

방송인 전현무의 조언으로 프리 선언했다고 말한 이지애 전 KBS 아나운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지애는 전 아나운서는 2006년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로 방송계에 데뷔했다. 이후 KBS 1TV ‘6시 내고향’, KBS 2TV ‘생생정보통’, KBS 2TV ‘밴드 서바이벌 TOP 밴드’ 등 교양 프로그램과 예능 프로그램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이지애 전 아나운서는 지난 3월 KBS에 사표를 제출하고 프리랜서로 활동했다. 현재 초록뱀주나E&M과 전속 계약해 활동 중이다.

한편 이지애 전 아나운서는 13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E채널 ‘용감한 작가들’에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용감한 작가들’ 녹화에서 이지애 아나운서는 KBS 입사동기로 절친했던 전현무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이지애는 “당시 오랜 시간 진행했던 KBS 2TV ‘생생정보통’에서 하차하면서 30대 중반 여자 아나운서로서 미래에 대한 고민을 하던 중 전현무를 만났다”며 “전현무의 ‘시장이 넓다’라는 조언에 일주일 만에 사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에 전현무는 “당시에는 ‘답정너’(답은 정해져 있고 너는 대답만 해) 상담인줄 알고 프리랜서로 나오라고 조언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애. 사진 = 초록뱀주나 E&M 제공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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