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복지재단 행복일자리 사업장 개소식

강원랜드복지재단이 폐광지역 4개 시·군 노인과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원하는 행복일자리 사업장 22호와 23호가 태백에서 문을 열었다.

강원랜드복지재단은 12일 태백중앙시장에서 행복일자리 사업장 22호 ‘태백웰빙두부’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어 13일에는 주민들이 직접 채취해 건조한 산나물과 지역특산물, 계절음식을 판매하는 23호 사업장 ‘태백농특산물판매장사업’이 문을 연다.

재단은 2009년부터 5년간 21개 사업장에 27억여 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총 1478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재단은 올해 신규 일자리사업 선정을 위한 공모를 진행했다. 그 결과 10개의 사회복지기관의 신청을 받아 서류 및 면접심사를 통해 총 5개 사업장이 신규 지원을 받게 됐다.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kobauk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