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크가 누구기에? 할리우드 대작 OST잇단 참여

  • 스포츠동아
  • 입력 2014년 11월 12일 11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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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그룹 유니크에 대한 할리우드의 관심이 뜨겁다.

유니크는 데뷔 한달도 되지 않은 신인그룹으로 할리우드 대작 애니메이션인 ‘닌자 터틀’에 이어 ‘마다가스카의 펭귄’의 중국판 삽입곡을 잇달아 불러 팬들은 물론 가요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현재 중국 박스오피스에서 흥행가도를 달리는 ‘닌자 터틀’의 ‘본 투 파이트’ 뮤직비디오는 현지 동영상 사이트에서 조회수 2억 건을 돌파했다. 유니크가 출연하는 이 뮤직비디오는 현재 중국 내 가장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노래인 ‘작은 사과’를 넘는 쾌거를 거뒀다.

또 10일 공개된 ‘마다가스카의 펭귄’ 중국판 삽입곡 ‘셀러브레이트’ 역시 심상치 않은 인기를 보여주고 있어 앞으로 중국열도에 유니크 열풍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닌자 터틀’과 ‘마다가스카의 펭귄’은 할리우드 대표 영화사인 파라마운트 픽쳐스와 드림웍스의 2014년 기대작으로 신인 유니크의 OST 가창자 발탁은 이례적인 일로 평가를 받고 있다.

‘마다가스카의 펭귄’ 중국판 삽입곡 ‘셀러브레이트’는 핏불이 부른 미국판 삽입곡을 유니크 스타일로 재탄생시킨 곡으로 경쾌하고 에너지 넘치는 영화의 분위기와 잘 어울린다. 또한 유니크는 뮤직비디오에서 뛰어난 춤실력을 보여주었으며, 천진난만한 펭귄 ‘사총사’와 함께한 펭귄춤은 뮤직비디오의 백미로 평가받는다.

뿐만 아니라, 유니크는 잘생긴 외모와 큰 키 그리고 능숙한 영어, 중국어 실력으로 관계자들에게 진한 인상을 남기며, 수많은 할리우드 영화사로부터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5인조 신예그룹 유니크는 데뷔싱글 ‘폴링 인 러브’로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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