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베드로병원, 윤여규박사 초빙 갑상선센터 오픈!

  • 스포츠동아
  • 입력 2014년 11월 6일 16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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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규 박사
윤여규 박사
강남베드로병원은 서울대학교병원 갑상선외과 윤여규 박사를 초빙, 10일부터 갑상선센터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갑상선 수술 국내 최고 권위자인 윤여규 박사는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병원에서 전문의 과정을 마치고 1989년부터 외과교수로 재직해왔으며 하버드 메디컬 스쿨 연수를 했다. 윤 박사는 매년 1000명 이상의 갑상선암 환자를 수술하여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갑상선암 수술의 최고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

이뿐 아니라 갑상선암에 대하여 최소 절개창을 이용한 수술을 시행하면서 2001년 흉터가 거의 남지 않는 새로운 내시경갑상선절제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현재까지 초기 갑상선암 환자를 포함한 1700례 이상의 내시경수술을 시행, 갑상선 수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강남베드로병원에서 시행하는 BABA수술(내시경갑상선수술)은 사람의 손목과 같은 관절 움직임이 가능한 로봇을 이용한 수술로, 입체영상 및 15배 확대된 시야를 제공하여 정밀하고 안전하게 갑상선암의 근치적 수술이 가능하다. 현재까지 알려진 수술법 중 가장 흉터가 적어 미용적으로 뛰어나며, 갑상선 양쪽에 여러 종양이 있는 경우 또는 초기 갑상선암으로 갑상선전절제술이 필요한 경우에도 용이하게 수술을 진행할 수 있다.

김재학 기자 ajapto@donga.com 트위터@ajap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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