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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LG화학, 중국 난징에 전기車 배터리공장 첫삽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10-31 05:41
2014년 10월 31일 05시 41분
입력
2014-10-31 03:00
2014년 10월 3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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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장 면적 3배 규모
LG화학이 30일 중국 장쑤(江蘇) 성 난징(南京)에서 연간 10만여 대 생산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공장 기공식을 가졌다.
LG화학은 약 5억 달러(약 5050억 원)를 투자해 합작법인의 지분 50%를 확보하고 운영도 맡게 됐다. 이 공장은 축구장 3배 면적인 2만5000m²(약 7575평)에 지상 3층 규모로 내년 말 완공돼 2016년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간다.
LG화학은 이미 판매량 기준으로 중국 1위의 자동차업체인 상하이자동차를 비롯해 중국에 진출한 글로벌 완성차 업체로부터 수십만 대분의 전기차 배터리를 주문받은 상태다.
정세진 기자 mint4a@donga.com
#LG화학
#난징
#전기차 배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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