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간 검색어 주인공’ 뉴 푸조 2008 “착한가격, 착한연비 실현”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10월 29일 09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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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의 한국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새로운 도시형 프리미엄 CUV(Casual Utility Vehicle) 모델인 ‘뉴 푸조 2008’을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신차는 콤팩트한 차체에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해 탑승자에게 쾌적한 공간과 승차감을 제공하고, 안전하고 편안한 운전에 최적화 된 시스템들을 더한 부분이 특징이다.

외관 디자인은 차량의 전면에 얹은 플로팅 그릴(Floating grille) 양 옆으로 프로젝션 타입의 헤드램프를 더해 특유의 패밀리룩을 완성했다. 루프에는 알루미늄 레일을 더해 바디 라인을 더욱 단단하게 완성하는 동시에 높은 활용도까지 갖췄고, 트렁크는 입구를 지상으로부터 높지 않게 설계해 물건을 싣고 내리기 편리하게 구성했다. 트렁크 도어는 차량의 크기에 비해 높이 열려, 적재가 더욱 손쉽다.

실내는 직관적인 인스트루먼트 패널과 운전자의 눈높이에 맞춰 설계된 헤드업 클러스터를 장착해 운전자가 운전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선사한다. 멀티미디어, 내비게이션, 전화, 기타 차량 설정 등을 담은 대형 터치스크린은 조작이 쉽고, 정전식으로 반응속도가 빠르다. 터치스크린은 고품질의 새틴 크롬 보호막으로 마감해 고급스럽다.

헤드업 클러스터로 불리는 인스트루먼트 패널은 콤팩트한 스티어링휠과 함께 스티어링휠의 림을 줄이고 패널을 운전자의 눈높이에 맞게 대시보드 위로 끌어올려 운전자가 전방 도로에서 눈을 떼지 않고도 패널 상부의 정보를 읽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콤팩트한 스티어링휠은 편한 그립감을 선사하고, 이로 인해 더욱 민첩한 조작이 가능하다. 드라이빙에 최적화된 시트 포지션은 넓은 시야 확보를 가능하게 해 도로 상황을 보다 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뉴 푸조 2008 차량에는 푸조가 자랑하는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가 장착되어 있어 승객에게 넓은 시야와 탁월한 개방감을 선사한다.(펠린 모델 기준).
뉴 푸조 2008은 1.6 e-HDi 모델로, 17.4㎞/ℓ(고속 19.2 ㎞/ℓ , 도심 16.2㎞/ℓ )의 높은 연비를 자랑한다. 신차의 뛰어난 연료 효율은 3세대 스톱 앤 스타트 시스템(Stop & Start System)이 장착된 e-HDi에 기인한다. PSA 그룹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여주는 이 시스템은 차량 정차 시 시동이 자동으로 꺼지고 다시 움직이면 0.4초 만에 재시동을 걸어준다. 이로 인해 시내 주행 시 15%의 연비 향상 및 평균 5g/km의 CO2 배출량 감소 효과가 있다. 여기에 경량 설계와 공기역학적인 차체 실루엣이 더해져 110g/km의 CO2 배출량 실현이 가능해졌다.

신차에는 6단 전자제어 자동변속기가 장착됐으며 최대출력 92마력, 최대토크 23.5kg.m의 힘을 발휘한다. 특히 실생활에서 주로 사용하는 엔진회전구간(2000rpm)에서 최대 토크가 형성돼 도심에서도 시원한 주행이 가능하다.

다양한 편의 및 안전장치를 갖춘 신차에는 파크 어시스트(Park Assist), ESP(Electronic Stability Program) 시스템, 전후방 주차센서, 6개의 에어백 등 다양한 안전/편의 사양이 지원된다.
뉴 푸조 2008은 1.6 e-HDi 악티브(Active), 알뤼르(Allure), 펠린(Feline) 3개 트림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각각 2650만 원, 2950만 원, 3150만 원이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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