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미리보기]서울 서초동 ‘힐스테이트 서리풀’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0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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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만㎡ 숲을 품은 친환경 복합단지

편리한 교통과 자연이 숨쉬는 숲. 두 가지 조건을 동시에 갖추고 있는 곳이라면 주거지로서 더 없이 좋지만 그런 곳은 흔치 않다. 사통팔달 교통이 좋은 곳은 통상 도심에 있어서 숲을 보기가 힘들고, 숲이 있는 곳은 도심에서 떨어진 외곽에 있어서 교통 여건이 좋지 않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 서초구 서초동 1501-1 서초꽃마을 5구역에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서리풀’은 교통이 편리하면서 숲에서도 가까운 곳에 있다. 지하철 2호선 서초역을 걸어서 갈 수 있고 주위에 대형 공원도 있다.

○ 여의도 공원 2배 크기 공원에 둘러싸여


서초 힐스테이트 서리풀은 여의도공원(23만 m²) 두 배 크기인 54만 m²에 달하는 서리풀공원과 몽마르뜨공원에 둘러싸인 친환경 단지로 조성된다. 서리풀공원과 몽마르뜨공원은 서울 시내서 데이트하기 좋은 숨은 명소 중 하나로 꼽힌다. 두 공원은 산책로로 연결돼 있다. 주변 서래마을에 프랑스인들이 많이 살고 있어 이국적 분위기도 즐길 수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단지 북쪽과 동쪽에 작은 공원을 만들어 서리풀공원과 연결할 계획이다. 개발이 완료되면 단지 내에서 서리풀공원까지 차량의 방해를 받지 않고 산책할 수 있게 된다.

지하철 2호선 서초역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다. 자동차를 몰고 올림픽대로로 쉽게 진입할 수 있고 반포대교가 가까이에 있어서 강북 지역으로 이동하기 편하다.

인근에 개발 호재도 적지 않다. 서초동에 있는 국군정보사령부(정보사)는 내년 10월경 경기 안양시로 이전한다. 서초구는 이 부지에 공원, 미술관, 박물관, 공연장 등을 유치해 복합문화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서초 힐스테이트 서리풀은 정보사 부지에서 도보로 10여 분 떨어진 거리에 있어 정보사 부지에 들어서는 문화예술클러스터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

정보사 이전이 완료되는 시점에 ‘정보사 터널’ 공사도 시작된다. 정보사 터널이 개통되면 서초동에서 방배동으로 넘어가는 교통이 한결 좋아진다.

59㎡B타입 거실과 주방 ‘힐스테이트 서리풀’ 59㎡B 타입 거실과 주방. 거실과 주방 일체형 디자인으로 탁 트인 느낌을 준다. 현대엔지니어링 제공
59㎡B타입 거실과 주방 ‘힐스테이트 서리풀’ 59㎡B 타입 거실과 주방. 거실과 주방 일체형 디자인으로 탁 트인 느낌을 준다. 현대엔지니어링 제공
○ 올해 강남지역 물량중 재건축 아닌 유일한 단지

서초 힐스테이트 서리풀은 아파트와 상업 시설, 오피스 시설이 한 지역 안에 모여 있는 주거복합단지이다. 아파트 2개 동, 총 116채와 오피스 빌딩 2개 동, 2층 규모의 상가 시설로 구성된다. 롯데마트가 상가 안에 입점할 계획이다.

아파트는 116채 모두 전용면적 59m²이다. 59m²A형은 타워형, 59m²B형은 판상형이다. 59m²A형은 남향 위주로 배치해 일조권과 조망권이 우수하다. 59m²B형은 4베이 평면(앞 발코니 쪽으로 방 3개와 거실을 일렬로 배치) 설계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올해 강남 지역에 공급되는 물량 중 재건축 단지가 아닌 유일한 단지이다. 아파트 116채 모두 일반분양된다. 분양가는 3.3m²당 평균 2900만 원대로 책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분양 관계자는 “‘서초푸르지오써밋’은 전용면적 59m²의 3.3m²당 분양 가격이 3180만∼3302만 원이었다”며 “주변에 최근 분양한 단지에 비해 분양가가 저렴하다”고 소개했다.

교육시설로는 서초고가 단지와 접해 있고 인근에 서초중, 서울고, 서울교대 등도 가깝다. 서울교대 부속초가 도보로 20분 거리에 있다.

본보기집은 서울 강남구 남부순환로 2641(도곡동) 힐스테이트 갤러리에 있다. 이달 31일 문을 연다.

김현지 기자 nuk@donga.com
#서초 힐스테이트 서리풀#친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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