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황영희 “영화 ‘마더’에서 김혜자 따귀 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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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0월 22일 11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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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황영희. 사진 = tvN ‘현장토크쇼 택시’ 화면 촬영
‘택시’ 황영희. 사진 = tvN ‘현장토크쇼 택시’ 화면 촬영
‘택시’ 황영희

배우 황영희가 자신의 연기 인생에 대해 털어놨다.

2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는 최근 종영한 MBC 주말 드라마 ‘왔다! 장보리’에 출연했던 황영희와 아역배우 김지영이 출연했다.

이날 ‘택시’ 방송에서 데뷔 20년차라고 밝힌 황영희는 “드라마 데뷔는 이재규 감독님의 ‘베토벤 바이러스’ 였다”며 “이후 ‘내마음이 들리니’ ‘마이 프린세스’ ‘제왕의 딸 수백향’ 등에 출연했다”고 밝혔다.

이어 황영희는 “영화 ‘마더’에서 김혜자 선생님 따귀를 때렸던 역할이 나였다”고 덧붙였다. 이에 MC 오만석은 “갑자기 소름 돋으려고 한다. 지금 이것 때문에 ‘마더’ 찾아보시는 분들 많을 것 같다”고 놀라워했다.

황영희는 “배우 생활을 하면서 ‘스타가 되겠다’ ‘TV나 영화에 출연하고 싶다’가 목표가 아니었기 때문에 무명시절이 행복했다”고 무명시절을 회상했다.

‘택시’ 황영희. 사진 = tvN ‘현장토크쇼 택시’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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