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 이효리 소속사와 전속계약…‘제2의 이효리’ 등극?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0월 14일 11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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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니콜/트위터
사진제공=니콜/트위터
걸그룹 카라를 탈퇴한 니콜이 소속사 비투엠(B2M)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이곳은 가수 이효리의 소속사로도 유명하다.

비투엠(B2M)엔터테인먼트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니콜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니콜은 카라로 활동할 당시 인연을 맺은 길종화 비투엠 대표와 의리를 지켰다. 길 대표는 카라의 소속사인 DSP미디어의 전신 대성기획 시절 매니저를 거쳤다.

비투엠(B2M)엔터테인먼트는 "니콜과 길종화 대표는 현재까지 두터운 친분을 유지해 왔다"며 "니콜이 솔로 활동에 있어 계약 조건보다는 누구보다 자신을 잘 알고 서포트해 줄 수 있는 소속사를 원해왔으며 길종화 대표 역시 니콜을 연습생 시절부터 지켜봐 왔던 터라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향후 니콜은 혼자서 조용히 준비 중이던 솔로앨범을 이제는 새 소속사인 당사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본격적으로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새로이 홀로서기를 할 니콜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앞서 니콜은 1월 카라의 소속사 DSP미디어와 전속계약이 만료되면서 탈퇴했다.

한편, 비투엠(B2M)엔터테인먼트에는 니콜 외에 이효리, 아이돌그룹 SS501 출신 허영생·김규종, 걸그룹 스피카, 에릭 남 등이 소속돼 있다. 특히 이효리는 걸그룹 핑클로 활동할 시절 매니저였던 길 대표와 두터운 친분을 자랑한다.

사진제공=니콜/트위터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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