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공부]2014 청소년 비즈쿨 페스티벌 열린다

지난해 열린 청소년 비즈쿨 페스티벌 현장. 창업진흥원 제공

창업진흥원은 ‘2014 청소년 비즈쿨 페스티벌’을 29일부터 31일까지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7회째인 이 행사는 전국 200여 개 청소년 비즈쿨 운영학교에 있는 창업동아리의 연간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미래의 창업인’을 꿈꾸는 초중고교 학생들의 기업가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열리는 것. ‘비즈쿨’은 학교에서 창업을 배운다는 의미에서 ‘비즈니스’와 ‘스쿨’을 합성해 만든 단어. 올바른 기업가정신을 이해하고 기르도록 학교에서 창업교육을 시행하는 창업교육사업이다.

‘Play on! 상상으로 세상을 깨워라’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청소년 비즈쿨 페스티벌은 창업을 꿈꾸는 초중고교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전시·체험관과 부대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다. 전국 비즈쿨 운영학교 창업동아리 학생들의 우수 창업아이템을 전시하는 ‘비즈쿨학교관’, 해외 청소년 최고경영자(CEO)의 성공 창업 이야기가 전시되는 ‘글로벌관’, 기업가정신 함양 교육을 체험하는 ‘기업가정신전시관’ 등에서 창업관련 지식을 쌓을 수 있다.

부대행사로는 비즈쿨 학생들이 창의력과 창업지식을 뽐내는 ‘비즈쿨 스피치 대회 및 아이디어 경진대회’, 올바른 기업가정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청소년 플레이&톡’, 학생들이 직접 나눔과 기부를 실천해보는 ‘희망씨앗 나누기 행사’ 등이 마련된다.

창업진흥원 관계자는 “비즈쿨 페스티벌을 통해 국내의 많은 초중고교 학생들이 기업가정신을 키워 창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갖고 우리나라의 창조적 균형발전에 일조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창업진흥원 창업교육팀(042-480-4468)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