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체형에 맞춘 27.5인치 MTB ‘AE30 슈프림’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10월 10일 11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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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모션(대표 정문위)은 한국인의 체형에 맞춘 27.5인치 MTB 신제품 ‘AE30 슈프림’을 10일 출시했다.

27.5인치의 AE30 슈프림은 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29인치와 기존 26인치 바퀴의 장점을 갖춰 효율성, 무게, 컨트롤 측면에서 유리하다는 것이 에이모션의 주장이다.

슈퍼 스무스 프레임 (Super Smooth Frame)을 채택한 AE30 슈프림은 라이딩 시 충격을 분산하고, 오버사이즈 튜빙(Oversize Tubing) 기술을 통해 각각의 튜빙이 만나는 포인트를 최대로 넓게 설계했다.

또한 시마노 데오레 30단 그룹셋을 장착하고, 시마노 유압 디스크 브레이크를 사용했다. 색상은 무광 코팅을 적용한 멧블랙 컬러, 화려한 오렌지, 모노크롬 실버 3가지이고, 가격은 78만 원이다.

에이모션 관계자는 “2015년형 MTB AE30 슈프림은 바퀴가 대형화되는 MTB 트렌드에 따라 보다 편안한 주행감과 안정감을 줄 것”이라며 “소비자들이 자신의 스타일과 신체조건에 맞는 자전거를 선택해 건강과 즐거움을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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