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문체부장관기 전국국학기공대회 개최

  • 스포츠동아
  • 입력 2014년 10월 8일 06시 40분


생체에너지를 통해 심신을 단련하는 생활체육인 전국국학기공대회가 9일 부산광역시 교통문화연수원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사진제공|전국국학기공연합회
생체에너지를 통해 심신을 단련하는 생활체육인 전국국학기공대회가 9일 부산광역시 교통문화연수원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사진제공|전국국학기공연합회
국민생활체육 전국국학기공연합회(회장 권영주)가 9일 부산광역시 교통문화연수원 대강당에서 제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국민생활체육 전국국학기공대회를 개최한다. 국학기공 동호인 및 가족 등 700여명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고 국민생활체육회가 주최한다. 우리나라의 전통 심신단련법인 국학기공을 알리고 대중화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대회다. 일반부, 어르신부, 청소년부 300여 팀이 출전해 열띤 경연을 펼친다. 개인전도 열린다.

국학기공은 우리 민족의 ‘홍익철학’을 바탕으로 뇌교육을 접목하여 현대인의 체형과 체질에 맞게 체계화한 전통스포츠다. 사람이면 누구나 가지고 태어나는 생명 활동의 근원이 되는 기, 즉 생체에너지를 통해 심신을 단련하는 생활체육이다. 국학기공연합회는 우리민족 고유의 심신단련법을 체계화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기체조, 단요가, 단전호흡, 명상, 기공을 통해 국민의 건강증진과 밝고 건강한 사회건설을 위해 설립됐다. 전국 각지의 공원, 학교운동장, 약수터, 복지관, 문화센터, 직장 등에서 국민에게 국학기공을 지도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국학기공 홈페이지(kook.sportal.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트위터 @ranbi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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