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처 강 씨로 열연했던 이일화, 하차 소감 “큰 사랑에 감격”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6월 23일 15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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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일화 경처 강씨. KBS1 대하드라마 ‘정도전’
이일화 경처 강씨. KBS1 대하드라마 ‘정도전’
이일화 경처 강씨

KBS1 ‘정도전’에서 이일화가 경처 강씨로 열연한 가운데, 하차 소감을 전했다.

이일화는 23일 소속사를 통해 “지난 6개월 동안, 무사히 드라마를 마칠 수 있게 도와주신 제작진과 동료배우들에게 감사드리고, 시청자분들의 큰 사랑에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이일화는 “그동안 연기자로서 정통사극에 대한 열망이 있었는데, ‘정도전’을 통해 훌륭한 동료 배우들과 함께 연기하며 그 바람을 이루게 돼 행복했다”고 설명했다.

이일화는 “특히 강씨가 왕후에 오르는 즉위식 장면에선 준비 하는 과정부터 뭉클함이 더해져 기억에 남는다”고 덧붙였다.

이일화는 극중 이성계(유동근 분)의 둘째 부인 경처 강씨 역을 맡아 열연했다. 경처 강 씨는 ‘정도전’ 47회에서 왕후가 된 이후 음수증으로 투명하다 끝내 숨을 거뒀다.

한편 KBS1 대하드라마 ‘정도전’은 총 50부작으로 48회가 22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됐다.

이일화 하차 소감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일화 경처 강씨 연기 정말 잘하시더라” “이일화 경처 강씨, 재밌다” “이일화 경처 강씨, 팔색조 매력이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배우 이일화. KBS1 대하드라마 ‘정도전’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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