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G 페트로나스 F1 팀, 오스트리아 그랑프리 석권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6월 23일 15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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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 팀 소속 니코 로즈버그(Nico Rosberg)와 루이스 해밀턴(Lewis Hamilton)이 지난 22일(현지시간) F1 2014 오스트리아 그랑프리에서 1, 2위를 석권했다.

니코 로즈버그는 F1 오스트리아 그랑프리 결선에서 4.326km의 서킷 71바퀴(총 307.020km)를 1위(1시간 27분54초 976)로 통과하여 우승을 차지했다.

로즈버그와 함께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 팀에서 활약 중인 루이스 해밀턴도 2위를 차지함으로써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팀이 올 들어 여섯 대회에서 1, 2위를 석권했다.

이번 우승으로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 팀은 2014년 그랑프리에서 7번의 우승 기록과 동시에 6번의 원-투 피니쉬를 기록했다. 또한 이번 경기에서는 10위 랭킹 머신 중 7개의 머신이 메르세데스벤츠 엔진을 탑재해 기술력을 입증 받았다.

이번 시즌 7번의 우승과 함께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팀은 301점으로 1위(컨스트럭터 순위)를 달리고 있다. 시즌 8경기를 마친 가운데 드라이버 득점 순위는 니코 로즈버그가 1위(165점), 루이스 해밀턴이 2위(136점)로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팀이 1, 2위를 기록하고 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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