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실母 정옥숙씨 “최진실 조성민, 사주봤더니…”

  • 동아닷컴
  • 입력 2014년 6월 17일 13시 22분


코멘트



고 최진실 어머니가 딸의 결혼을 반대했다고 고백했다.

16일 방송된 MBN ‘힐링 토크쇼 어울림’에는 고 최진실-최진영 남매의 어머니 정옥숙 씨가 출연했다.

이날 정옥숙 씨는 “두 사람의 궁합을 보기 위해 북한산의 한 스님께 갔는데 ‘결혼하지마. 둘이 안 맞아. 결혼하면 둘 다 죽어. 딸은 그냥 만인의 연인으로 살게 해’라고 하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정 씨는 “그래도 환희 낳고 둘째 임신할 때까지만 해도 조성민을 보고 어쩜 이런 사람이 다 있나 싶었다. 최진실에게 정말 자상하고 잘해줘서 ‘부부라는 건 저렇게 사는 거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환희 아빠는 평생 죽을 때까지 안 변할 줄 알았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최진실 조성민 사주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최진실 조성민 사주, 그런 사주가 있구나” “최진실 조성민 사주, 무언가 안타깝네요” “최진실 조성민 사주, 좋은 곳에 가셨을 겁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