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ld Cup Brasil 2014]18일 아침, 붉은 기상… 한국, 7시 러시아전 첫승 도전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6월 1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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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요, 태극전사” 연아의 벽화 응원 태극전사를 응원하는 마음은 ‘피겨 여왕’ 김연아(24·앞줄 
가운데)도 마찬가지다. 김연아는 16일 경기 과천시 E1 충전소에서 열린 ‘힘내라 대한민국 벽화 그리기’ 행사에 참석해 2014 
브라질 월드컵에 나선 한국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그림을 그렸다. 지적장애인 생활시설 ‘동천의 집’ 식구들이 김연아와 함께 
그림을 완성한 뒤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과천=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힘내요, 태극전사” 연아의 벽화 응원 태극전사를 응원하는 마음은 ‘피겨 여왕’ 김연아(24·앞줄 가운데)도 마찬가지다. 김연아는 16일 경기 과천시 E1 충전소에서 열린 ‘힘내라 대한민국 벽화 그리기’ 행사에 참석해 2014 브라질 월드컵에 나선 한국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그림을 그렸다. 지적장애인 생활시설 ‘동천의 집’ 식구들이 김연아와 함께 그림을 완성한 뒤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과천=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18일 오전 7시(한국 시간) 브라질 쿠이아바의 판타나우 경기장에서 브라질 월드컵 H조 조별리그 러시아와의 1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16강에 진출했던 2002년과 2010년 월드컵에서 모두 첫판을 이겼다. 한국 대표팀은 이번에도 러시아전 승리를 발판으로 사상 첫 원정 8강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각오다. 박주영(29)은 “러시아전에서 이기는 게 내 각오”라고 말했다. 태양이 솟는 거리와 광장에서 격한 함성을 토해낼 온 국민의 성원도 든든하다.

쿠이아바=이종석 기자 wing@donga.com

#월드컵#러시아전#태극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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