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18일 오전 7시(한국 시간) 브라질 쿠이아바의 판타나우 경기장에서 브라질 월드컵 H조 조별리그 러시아와의 1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16강에 진출했던 2002년과 2010년 월드컵에서 모두 첫판을 이겼다. 한국 대표팀은 이번에도 러시아전 승리를 발판으로 사상 첫 원정 8강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각오다. 박주영(29)은 “러시아전에서 이기는 게 내 각오”라고 말했다. 태양이 솟는 거리와 광장에서 격한 함성을 토해낼 온 국민의 성원도 든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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