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주최하는 대구음식관광박람회가 12∼15일 엑스코에서 열린다. 국내외 식품산업을 보여주는 대구국제식품전도 함께 열린다. 식품 관련 기업과 단체 200여 곳이 참가한다.
박람회에서는 음식전시회와 요리경연대회, 체험관 등을 선보인다. 연(蓮)요리와 사찰 음식, 대구 별미 등을 전시한다. 대구음식관에서는 따로국밥과 복어불고기, 납작만두 등 대구 10미(味)를 맛볼 수 있다. 앞산의 맛과 멋을 소개하는 맛길관도 선보인다. 세계음식관과 휴양지요리관에서는 미국 중국 일본 독일 러시아 스페인 스위스 베트남 터키 호주 등 10여 개국의 전통 음식을 보여준다.
관람객은 떡 빵 과자 케이크 소시지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전시장 무대에서는 페루 전통 공연과 반찬 요리 시연이 열린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 입장료는 어른 3000원, 학생 2000원이다. 홈페이지(colorfulfood.co.kr)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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