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대통령 전 연인 그레이스리, ‘영화 같은’ 첫 만남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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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6월 10일 14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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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해당 방송 갈무리
출처= 해당 방송 갈무리
'필리핀 대통령 전 연인 그레이스리'

필리핀 대통령의 전 연인으로 알려진 그레이스리가 화제다.

10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한국계 필리핀 방송인 그레이스리가 출연했다.

10살 때 부모를 따라 필리핀으로 건너온 그레이스리는 2012년 필리핀 아키노 대통령과의 열애설로 유명세를 탔었다.

이날 방송에서 그레이스리는 “대통령과 열애설이 터진 후 댓글 때문에 마음고생이 심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명박 대통령의 필리핀 방문 당시 스피치를 맡아 달라고 해서 (아키노 대통령과) 처음 만났다”며 “대통령궁 크리스마스 파티에 다시 초대받았다. 그 파티에서 나를 향한 마음을 눈치챘다”고 고백했다.

이후 “아키노 대통령과 데이트는 몇 번 했는데 열애설이 너무 크게 터지는 바람에 연인 사이로는 발전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레이스리는 “나중에 다시 만날 생각이 있다. 지금도 연락하며 안부를 묻고 있다”고 밝혔다.

‘필리핀 대통렁 젼 연인 그레이스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너무 안타까워요”, “대통령도 반한 미모구나”, “다시 만나길!”, “멋진 러브스토리”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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