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뻐꾸기 둥지’ 박준금 “돈 몇 푼에 날 우습게?” 뻔뻔함의 극치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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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6월 6일 11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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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BS '뻐꾸기 둥지' 영상 갈무리
출처= KBS '뻐꾸기 둥지' 영상 갈무리
‘뻐꾸기 둥지 박준금’

이채영이 빚쟁이의 독촉에도 뻔뻔하게 나오는 박준금의 행동에 오열해 안타까움을 샀다.

지난 5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뻐꾸기 둥지’에서는 빚쟁이들에게 쫓겨 배추자(박준금)의 집이 난리가 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를 이화영(이채영)이 알게 돼 일까지 내버려 두고 집에 달려왔다. 빚쟁이들은 그녀의 집 월세 보증금을 빼고 나머지는 분할상황에서 갚자고 각서까지 썻다.

결국 오도 가도 못하는 신세가 된 화영은 우는 추자에게 “왜 울어? 뭘 잘했다고..잘 됐어. 이참에 각자 독립해 살어. 엄만 엄마대로!”라며 역정을 냈다.

그러자 추자는 “미안하다”면서 “내가 꼭 그러려고 한 건 아니야”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화영은 분노를 삭이지 못 했고, 그녀의 태도에 화가 난 추자(박준금)는 “내가 내 입 가지고 말하는데 왜 말을 못하게 해! 그 잘난 돈 몇 푼에 날 우습게 알아? 내가 네 엄만데!”라며 뻔뻔한 태도를 선보였다.

이에 화영은 “내가 낳아 달랬어? 이게 사는 거야? 이렇게 살 바엔 차라리 죽는게 나아!”라며 집을 박차고 나가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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