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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미진 “다이어트 요요로 폭식증-거식증 병원행” 눈물 펑펑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6-05 13:48
2014년 6월 5일 13시 48분
입력
2014-06-05 13:48
2014년 6월 5일 13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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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권미진이 다이어트 고충을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
5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권미진이 출연해 다이어트로 체중을 감량한 비결을 전하며 관심을 모았다. 권미진은 과거 체중 103kg에서 50kg까지 감량해 다이어트에 성공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권미진은 다이어트 중 "요요가 와서 은둔형 외톨이 생활을 했었다. 연습실도 안 나갔다. 5개월 이상 은둔했다"면서 "그러면서 원푸드 다이어트도 해보고 굶기도 해보고 옆집 언니, 연예인 다이어트를 다 해봤다"고 말했다.
이어 권미진은 심한 다이어트로 인해 "섭식장애, 폭식증, 거식증에 걸렸다. 음식을 먹고 다 내보내고 싶어 장 청소제 등의 약의 힘을 빌리다 탈장으로 병원에도 갔다. 그렇게 하며 되게 아팠다"고 부작용을 호소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후 권미진은 다이어트에 성공한 뒤 "다이어트를 하면서 일기를 썼는데 쇄골이 나왔을 때 잘못된 건가해서 놀라기도 했다. 그리고 이를 닦는데 예전 같으면 거품이 배에 떨어졌을 텐데 살을 빼니 바닥에 떨어졌다"며 감격했다.
사진제공=권미진/MBC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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