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김희애, NG 안 내는 이유는? “폐 끼치는 게 싫다”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2월 25일 11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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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김희애. SBS '기쁘지 아니한가, 힐링캠프' 화면 촬영
'힐링캠프' 김희애. SBS '기쁘지 아니한가, 힐링캠프' 화면 촬영
'힐링캠프' 김희애

배우 김희애가 NG를 내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24일 방송된 SBS '기쁘지 아니한가, 힐링캠프'에는 김희애가 출연해 솔직하고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NG를 내지 않기로 유명한 김희애는 그 이유에 대해 "현장에서 스태프들에게 폐 끼치기 싫었다. 드라마는 바쁘게 돌아가기 때문에 계속 NG를 내면 수십명의 스태프들이 고생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희애는 "NG를 잘 내지 않는데 이것이 자존심 문제인 것 같다"라며 "칭찬받는 것보다는 폐를 끼치는게 너무 싫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성유리는 "나도 NG를 잘 내지 않는다. 그런데 나중에 방송에서 연기한 것을 보면 엉망진창이다"라고 셀프디스해 폭소를 자아냈다.

'힐링캠프' 김희애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힐링캠프' 김희애, 역시 완벽한 배우" "'힐링캠프' 김희애, 스태프들 생각하는 마음씨 예쁘네요" "'힐링캠프' 김희애, 이유가 있더라도 실제로 실천하는 게 더 대단" "'힐링캠프' 김희애, 진정한 배우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희애는 '이경규앓이'를 고백하는가 하면 의외의 개그본능을 드러내 눈길을 모았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사진='힐링캠프' 김희애/SBS '기쁘지 아니한가, 힐링캠프' 화면 촬영
#힐링캠프#김희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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