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큐피드의 화살같은…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2월 25일 03시 00분


코멘트

티파니 하트 펜던트, 남자의 불타는 진심 전하는 사랑의 징표
♥‘프러포즈의 대명사’ 티파니가 제안하는 화이트데이 아이템

하트 펜던트, 무어 작품서 영감받은 ‘순수’ 그 자체

3월 14일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남자들의 고민이 이만저만 아니다. 사랑하는 여인에게 진심을 표현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놓칠 수는 없는 일. 많은 남성은 은근히 기대하고 있을 그녀를 실망시키지 않으면서 의외의 세심함까지 담은 선물 찾기에 온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흔하지 않으면서도 실용적이고, 고급스러우면서도 요란하지 않은 액세서리라면 그녀 얼굴에 미소가 번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180여 년 역사의 세계적인 주얼리 하우스 티파니(TIFFANY & Co.)가 ‘로맨스의 상징’ ‘프러포즈의 대명사’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올해 화이트데이를 위한 특별한 선물 아이템을 추천했다.

그 첫 번째는 사랑하는 마음을 순수하고 깨끗하게 표현한 ‘엘사 퍼레티 오픈 하트 펜던트’다. 이 제품에선 티파니를 대표하는 주얼리 디자이너 엘사 퍼레티의 장기인 부드럽고 감각적인 라인이 돋보인다. 가운데가 뚫린 하트 모양은 모더니즘 조각의 거장 헨리 무어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화제의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남자주인공 ‘쓰레기’(정우)가 여자주인공 ‘나정’(고아라)에게 건넸던 펜던트가 바로 이 제품이다.

티파니 관계자는 “꾸밈없고 모던한 디자인은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세련미를 발휘한다”며 “티파니 하트 펜던트야말로 멋을 아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하나쯤 갖고 싶어 하는 아이템”이라고 귀띔했다. 이 제품은 특히 무뚝뚝한 남자의 진심을 표현하기에 알맞다고 설명한다.

셀레브레이션 링으로 기념일마다 행복한 순간을 쌓는다


티파니가 두 번째로 추천한 제품은 ‘셀레브레이션 링’이다. 티파니 셀레브레이션 링은 ‘영원히 기억하고 싶은 행복한 순간의 메시지를 담아 간직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플래티넘, 18K 옐로골드, 로즈골드 등 다양한 소재에 다이아몬드나 핑크 또는 블루 사파이어를 세팅한다. 취향에 따른 선택의 폭이 넓다는 것이 큰 장점. 일상적으로 착용하기에 편안하며, 다이아몬드 웨딩 링과 매치하면 다이아몬드의 광채를 한껏 돋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다.

티파니 관계자는 “셀레브레이션 링은 여러 개를 겹겹이 착용할수록 아름다움이 배가된다”며 “소중한 기념일마다 각기 다른 셀레브레이션 링을 선물해 소중한 추억을 쌓아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기획 문권모 기자 mikemoon@donga.com
구미화 객원기자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