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헨리, 새로운 구멍병사 등극… “보는 내가 다 조마조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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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2월 17일 10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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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C '진짜사나이'
출처= MBC '진짜사나이'
‘진짜사나이 헨리’

진짜사나이 헨리가 첫 출연부터 네티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 사나이)’에서는 헨리의 입대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캐나다 국적의 헨리가 한국 군대에 대해 아무 것도 몰라 연이어 실수하는 모습을 보였다.

‘진짜사나이’의 헨리는 군대를 일종의 게임, 세트장에서 하는 촬영 등으로 가볍게 생각해 시종일관 신이 난 모습을 보여 동기 박건형과 케이윌을 당황스럽게 했다.

이에 박건형은 헨리 아빠를 자청하며 “헨리가 외국인이지 않냐. 우리가 잘 가르쳐 주고 다독여야 할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헨리는 생활관 동기들에게 “캐나다에서 와서 한국 문화에 대해 아직은 잘 모른다.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면서 “정말 열심히 하겠다”고 거듭 강조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진짜사나이 헨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어제 정말 웃기더라”, “보면서 조마조마했어”, “새로운 멤버들 신선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헨리는 그룹 슈퍼주니어의 유닛 슈퍼주니어-M 소속으로 지난 2008년 데뷔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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