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협력업체가 아닌 일반 중소기업까지 식품안전 노하우를 전수해주는 비영리법인 ‘식품안전상생협회’를 설립한다고 11일 밝혔다. 협회는 앞으로 연간 20여 개 중소기업의 식품 위해물질 분석과 품질검사를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CJ제일제당 측은 국내에 2만3000여 개의 식품기업이 있지만 이 중 90% 이상은 종업원 20명 이하 규모로 영세해 사실상 품질관리가 어려운 실정이라며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협회를 설립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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