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선 엘사 변신, 박성광에 “결혼해서 슈퍼 개그맨 낳아보자”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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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2월 10일 14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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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선 엘사 변신.

개그우먼 박지선이 지난 9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 ‘시청률의 제왕’ 코너에서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주인공 엘사로 변신했다.

‘겨울왕국’ OST ‘렛잇고(Let it go)를 배경으로 등장한 박지선은 금발 가발에 하늘색 드레스를 입고 엘사로 변신한 채 남자들을 얼어붙게 만들었다.

이후 얼음을 녹이려면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과 키스를 하면 된다는 말에 박지선은 옆에 있던 박성광에게 다가가 “오빠 오랜만이야”라고 말한 뒤 “우리 다시 시작하자. 결혼해서 슈퍼 개그맨 한번 낳아보자. 추사랑 이겨 보자”며 깜짝 키스를 시도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지선 엘사’ 변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지선 엘사 변신, 너무 웃기다”, “박지선 엘사 변신, 안비슷해”, “박지선 엘사 변신, 박성광이랑 무슨 사이야?”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사진 l 개그콘서트 (박지선 엘사 변신)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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