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한마음재단, 유니세프 한국에 ‘올란도’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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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2월 10일 13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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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이 유니세프(UNICEF·국제연합아동기금) 한국위원회에 쉐보레 올란도 차량을 기증했다.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은 10일 한국지엠 부평본사 홍보관에서 한국지엠 세르지오 호샤(Sergio Rocha) 등 한국지엠 임직원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모든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 만들기 캠페인’ 지원을 위한 차량기증식을 갖고 유니세프와 한국지엠한마음재단 로고가 새겨진 올란도를 전달했다.

이날 기증된 쉐보레 올란도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주관하는 ‘모든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 만들기 캠페인’을 위해 전국에서 진행될 다양한 행사 및 축제에서 유니세프 홍보와 모금활동 등에 적극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은 지난 2005년 한국지엠 임직원이 중심이 돼 설립된 사회복지법인으로 현재까지 총 377대의 차량을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에 기증했다. 이밖에 의료비·장학금·김장김치·연탄 지원 등 소외계층 지원사업과 복지시설 수리 및 긴급 구호 등 공익단체 지원사업 등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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