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비, 추사랑 위해 미니마우스 인형 준비했지만… “너무 도도해”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2월 7일 15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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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비 추사랑
사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공
'슈퍼맨' 비 추사랑 사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공
‘슈퍼맨’ 비 추사랑

가수 비와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의 딸 추사랑이 만났다.

9일 방송 예정인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비가 추성훈의 딸 추사랑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에 따르면 비가 설 특집 녹화를 위해 추성훈이 한국에 들어왔다는 소식을 듣고 연락했다. 추성훈의 아내 야노 시호가 비의 요가 선생님이었기 때문에 두 사람은 전부터 친분이 있었다고.

비는 자신의 연습실을 방문한 추성훈·추사랑 부녀를 위해 안무연습까지 일찍 마쳤다. 또 사랑이가 놀라지 않도록 비는 연습실 음악소리를 최대한 줄이는 등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비는 사랑이와 친해지기 위해 미니 마우스 인형과 포도 그리고 김을 준비했다. 평소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자주 시청했기 때문에 사랑이의 취향을 파악하고 있었던 것. 그러나 생각만큼 친해지는 것이 쉽지 않자, 비는 “이렇게 도도한 여자는 처음이다”고 소감을 밝혔다고 전해진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비와 추사랑의 만남 소식에 누리꾼들은 “‘슈퍼맨’ 비, 공개된 사진만 봐도 웃기다” “‘슈퍼맨’ 비, 사랑이가 미니 마우스를 거절하다니” “‘슈퍼맨’ 비, 9일 방송이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공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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