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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아, 하정우 소속사로 이적 ‘시너지’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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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04 10:17
2014년 2월 4일 10시 17분
입력
2014-02-04 10:17
2014년 2월 4일 10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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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선아. 동아닷컴DB
배우 김선아가 하정우의 소속사로 이적했다.
매니지먼트사 판타지오는 4일 “김선아와 2월1일자로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알리며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회사의 비전과 배우의 지향점이 맞아 이뤄진 결과”라고 밝혔다.
지난해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끝낸 김선아는 그동안 여러 매니지먼트 회사로부터 긍정적인 제의를 받아오며 고심을 거듭한 끝에 판타지오를 택했다.
판타지오는 하정우를 비롯해 염정아 김성수 김성균 정경호 등 50여 명의 배우가 소속된 매니지먼트사다. 동시에 영화 ‘김종욱 찾기’와 ‘도가니’ ‘롤러코스터’를 비롯해 이달 말 MBC가 방송하는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 등을 제작하면서 사업 확장을 꾀하고 있다.
드라마와 영화에서 두루 활약하는 김선아는 판타지오와 만나 시너지를 발휘할 가능성이 있다. 특히 지난해 주연한 영화 ‘더 파이브’를 통해 여배우로서 그 입지를 확실히 다진 만큼 새 소속사에서의 활약도 기대를 모은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트위터@madeinh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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