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해외 온라인 게시판 등에 공개된 '파도 속 식인 상어' 사진은 가까운 바닷가에서 서핑을 즐기는 소년 2명 뒤에 감아올려진 파도 속 상어의 실루엣이다. 캘리포니아에 사는 준 에머슨이란 사람이 찍은 것.
에머슨은 해변가에서 서핑을 즐기던 자신의 아들 퀸(12)과 그의 친구 뒤에 밀려오는 파도 속 식인 상어의 모습을 포착했다. 전문가에 따르면 이 상어의 실루엣은 식인 상어인 백상아리로 추정된다. 하지만 에머슨은 아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아들에게는 돌고래라고 설명했다"라고 전했다.
캘리포니아 해안에는 식인 상어들이 종종 출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도 속 식인 상어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파도 속 식인 상어, 아니 해수욕장에 식인 상어라니", "파도 속 식인 상어, 장난 아닌 공포다", "파도 속 식인 상어, 바다에 꽁치 그물이라도 쳐놓아야할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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