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 1월부터 6.5% 인상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2월 25일 03시 00분


코멘트
내년 1월부터 콜라 가격이 오른다. 콜라 시장 점유율 1위인 코카콜라가 제품 가격을 인상하면서 다른 음료 제품 가격도 잇달아 오를 것으로 보인다.

코카콜라음료는 내년 1월 1일부터 대표 제품인 코카콜라를 비롯해 31개 음료 제품의 출고가를 평균 6.5% 인상한다고 24일 밝혔다. 제품 출고가가 인상되면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이 인상 가격을 순차적으로 반영해 소비자가격을 올리게 된다. 회사 측은 “원가 절감 노력을 했지만 물류비와 인건비를 비롯한 판매관리비가 올라 불가피하게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유영 기자 abc@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