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M6, 740마력의 고성능 쿠페로 재탄생

  • 동아경제
  • 입력 2013년 12월 23일 15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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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고성능 모델 M6가 최고출력 740마력의 수퍼카에 준하는 모델로 재탄생됐다.
사진출처=월드카팬스
사진출처=월드카팬스
BMW 전문 튜닝업체 맨하트(Manhart)는 M6를 기반으로 제작한 ‘MH6 700’를 공개했다.

맨하트는 MH6 700의 외관에 탄소 섬유로 제작된 새로운 프론트 스포일러와 트렁크 리드 스포일러, 리어 디퓨저 등이 포함된 업그레이드된 외관 키트를 적용했다.

이뿐만 아니라 맨하트사의 21인치 콘케이브 원 알로이(Concave ONE alloys)휠과 미쉐린의 파일럿 수퍼 스포츠(Pilot Super Sport) 타이어를 비롯해 M6 쿠페에 맞춰 특별 제작된 KW서스펜션을 장착했다.

주행성능을 보강하기 위해서는 탄소 공기 흡입 시스템, 100mm 쿼드 파이프와 다운 파이프가 결합된 배기 시스템 등을 갖추고 엔진제어장치(ECU) 튜닝을 거쳤다.

엔진은 4.4리터 트윈터보 V8엔진을 탑재하고 4단계 성능 키트를 적용해 기존 M6의 최고출력 560마력(hp), 최대토크 69.4kg·m에서 753마력(hp), 97.2kg·m으로 향상시켰다. 이 차량은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이르는데 3.8초가 소요되고 최고속도는 320km/h에 이른다.

이다정 동아닷컴 인턴기자 dajung_l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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