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미리보기]북한산 푸르지오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2월 2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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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혜의 녹지’ 북한산 국립공원이 거실로 들어오다

대우건설이 서울 은평구 녹번동에 짓는 ‘북한산 푸르지오’의 전용면적 84㎡ C형 거실 전경. 이 아파트는 북한산국립공원을 끼고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에다 지하철 3, 6호선 환승역인 불광역을 걸어서 10분 정도에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이 서울 은평구 녹번동에 짓는 ‘북한산 푸르지오’의 전용면적 84㎡ C형 거실 전경. 이 아파트는 북한산국립공원을 끼고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에다 지하철 3, 6호선 환승역인 불광역을 걸어서 10분 정도에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대우건설 제공
도시개발로 녹지 면적이 점점 줄어들면서 도시에 있는 녹지의 가치가 갈수록 올라가고 있다. 대우건설이 서울 은평구 녹번동 4 일대 1-3지구에 짓는 ‘북한산 푸르지오’는 천혜의 대규모 녹지인 북한산 국립공원을 끼고 있다는 점에서 다른 아파트와 차별화된다. 북한산 둘레길과 독바위공원, 북한산 생태공원을 걸어서 10분 안에 이용할 수 있다. 지하 4층, 지상 15∼20층 22개 동에 전용 59∼114m²짜리 1230채 아파트가 들어서고, 이 가운데 430채가 일반에 분양된다. 일반분양의 70%인 303채가 전용 85m² 이하 중소형이다.

○ 지하철 3, 6호선 환승역세권


지하철역이 가까워 서울 강북이나 강남권 도심으로 출퇴근하기가 좋다. 걸어서 10분 정도 거리에 지하철 3호선과 6호선 환승역인 불광역이 있다. 차를 운전할 경우에는 통일로와 내부순환도로, 구기터널 등을 이용하면 도심과 외곽으로 빨리 이동할 수 있다. 아파트 앞에 있는 간선도로에는 서울 서북권 주변지역과 도심을 오가는 광역버스와 간선버스가 많아 버스를 타고 출퇴근할 수 있다.

아파트 터 주변에는 NC백화점을 비롯해 이마트, 불광시장, 성심병원, 은평구청 등 편의시설과 관공서가 있어 일상생활을 하기에 편리하다.

단지 옆에 있는 옛 국립보건원 터에는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같은 복합시설인 ‘서울혁신파크’가 조성될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비즈니스호텔과 컨벤션센터, 청소년 직업체험센터 등이 2018년에 들어서면 2300여 명이 상주하고 연간 200만 명의 유동인구가 이용하는 서울 서북권의 새로운 거점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 에너지 절감 친환경 기술 적용

조망과 채광, 통풍이 잘되도록 모든 가구는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일부 가구는 집에서 북한산을 바라볼 수 있다. 단지 입구에는 푸르지오 숲, 플라워가든 등의 조경시설이 들어서고, 단지 곳곳에는 테라스가든과 건강숲체험길이 조성된다. 커뮤니티시설에 골프클럽과 피트니스클럽, 독서실, 문고 등이 갖춰진다.

에너지 사용을 줄여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는 친환경 기술인 ‘그린 프리미엄’을 적용한 것도 눈에 띈다. 각 가구에는 실시간으로 에너지 사용량을 체크하는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과 스마트 일괄제어 스위치, 대기전력 차단 장치, 난방 에너지 절감 시스템, 센서식 싱크 절수기, 저소음 절수형 양변기,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이 설치된다.

각 가구에서는 10인치 터치스크린 월패드를 사용해 조명 난방 가스밸브를 모두 제어하고 엘리베이터를 호출할 수 있다. 월패드는 스마트폰과도 연동돼 집 외부에서 내부조명 등을 조절할 수 있다. 수세미 살균 건조기와 음식물 탈수기 등 편의와 건강을 위한 특화 아이템도 설치된다.

분양가는 3.3m²당 평균 1488만 원이다. 발코니 확장비용이 분양가에 포함돼 있다. 입주는 2015년 7월. 본보기집은 서울 은평구 녹번동 4에 있다. 1566-5910

이태훈 기자 jeff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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