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많고 탈많던 ‘오로라 공주’ 종영, 마지막회 최고 시청률 기록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2월 21일 12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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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오로라 공주’ 홈페이지
사진=MBC ‘오로라 공주’ 홈페이지

MBC 드라마 '오로라 공주'가 종영했다.

20일 MBC 드라마 '오로라 공주'(극본 임성한/연출 김정호 장준호) 마지막회에서는 오로라(전소민 분)와 황시몽(김보연 분)의 화해가 중점적으로 그려졌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0일 방송된 '오로라 공주' 마지막회 시청률은 20.2%(이하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하루 전 방송된 149회가 기록한 20.0%보다 0.2%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오로라 공주' 작가 임성한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여러 가지로 부족한 대본. 여러분들의 노력과 열정으로 그나마 실패를 면할 수 있었다"며 "중견 배우 분들은 말할 것도 없고 마마를 비롯한 젊은 배우들 하다못해 떡대까지 연기들을 너무 잘해줘서 작가로서 잔소리 할 게 전혀 없었다"고 밝힌 바 있다.

오로라 공주 종영에 대해 누리꾼들은 "오로라 공주 종영, 이 정도 '막장 드라마'가 또 나올까", "오로라 공주 종영, 이 드라마 끝까지 '막장'이네", "오로라 공주 종영, 시청률이 저렇게 높은 게 더 신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로라 공주'의 후속 드마라 '빛나는 로맨스'는 23일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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