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y&Life/이런 상품도 있었네!]‘중위험 중수익’상품으로 안정적 수익 낸다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2월 19일 03시 00분


코멘트

신한금융투자

올해 투자업계에서는 ‘중위험 중수익’ 상품이 강세를 보였다. 롱숏펀드, 자산배분형 랩 등 변동 장세에도 안정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는 상품들이 인기를 끌었다. 내년에도 ‘중위험 중수익’ 상품에 대한 선호는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신한금융투자의 자산배분형 랩어카운트인 ‘신한명품 오페라 랩’은 대표적인 ‘중위험 중수익’ 상품으로 꼽힌다. 이 상품은 출시 이후 1850억 원의 자금이 몰렸다. 상품 이름인 오페라는 종합무대예술인 오페라가 개개인이 모여 아름다운 조화를 만들어 내듯이 최적의 자산배분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기대수익률을 실현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신한명품 오페라 랩’은 상장지수펀드(ETF)를 활용해 국내주식과 해외주식, 국내외 채권, 대안자산 등 다양한 상품에 투자한다. 신한금융투자는 “투자하는 자산군에 대해 10년 이상의 데이터를 분석해 고객의 투자성향에 맞는 포트폴리오를 찾아낸다”고 설명했다. ‘오페라 2.0’은 투자자의 위험 선호도에 따라 △시중금리+α를 추구하는 G1 △중위험 중수익을 추구하는 G2 △수익을 추구하는 G3 유형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각 유형에 따라 연간 5∼9%의 수익률을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모든 상품에 ETF를 활용하고 대안자산에도 투자하는 등 투자대상을 다양화해 안전성을 높였다. 시장 변동 상황에 맞게 자산을 배분하고 체계적인 리스크 관리시스템을 통해 특정 자산의 변동성 위험을 줄였다. 이재신 신한금융투자 랩운용부장은 “지금과 같은 저금리 저성장 시대에는 다양한 투자자산을 활용해 자산을 배분하고 안정성,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신한명품 오페라 랩’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말했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