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3R부터 비디오 판독 변경사항 적용

  • 스포츠동아
  • 입력 2013년 12월 18일 07시 00분


한국배구연맹(KOVO)은 남녀 13개 구단 감독들이 모두 참석한 제2차 기술위원회(13일)에서 결정된 비디오 판독과 관련한 3가지 변경사항을 새로 실행하기로 했다. 새롭게 변경된 규정은 21일 시작되는 3라운드부터 적용된다. 첫 번째. 화면 상태가 나빠 비디오 판독이 불가능할 경우 요청한 팀에 다시 한 번 판독기회를 주기로 했다. 둘째. 비디오 판독 때 한 화면에 요청한 상황 외에 다른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두 가지 상황을 모두 판독 범위에 포함했지만 새 규정에서는 요청한 사항에 대해서만 판독하기로 했다. 셋째. 비디오판독과 선수교체 작전타임이 동시에 이뤄질 경우 비디오 판독을 우선 적용키로 했다. 이는 상대의 비디오 판독을 막으려고 먼저 선수교대나 작전타임을 하는 경우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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